개원 의사의 단독 방문 진료를 지원하는 '재택의료 지원센터'를 운영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문 의료 모델개발 연구팀이 방문 진료 서비스 이용자 3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9%가 방문 진료에 대해 만족하며 67.8%는 노인을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보다는 방문 진료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방문 진료 의사가 환자를 대상으로 포괄평가와 계획을 수립한 뒤 정기적으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택의료 지원센터에서는 의사 처방에 따라 방문 간호, 방문 재활, 심리상담 등을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연구팀은 이런 통합돌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방문 진료 수가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