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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인구 순유출 지속···"20대, 일자리 찾아 수도권으로"


2022년 대구와 경북은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인구 순유출이 이어졌고 특히 20대가 많이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이동 현황 및 사유 분석'에 따르면 2022년 인구 순유출은 대구 1만 1,519명, 경북 7,6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와 경북 순유출 인구 중 88%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 이동했습니다.

나이별 순유출은 대구와 경북 모두 20대가 많았는데, 20대 중에서 대구는 남성, 경북은 여성의 순유출이 많았습니다.

대구와 경북을 떠나는 사유는 대구의 경우 대부분의 연령대가 직업, 경북은 직업과 교육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동계청은 인구 유출 요인으로 수도권보다 본사 비중이 작고 근로소득도 수도권에 비해 대구는 73%, 경북은 66% 수준으로 낮아 전반적으로 근로 여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점을 꼽았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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