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10월 26일 오전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3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 상임위에서 2023년도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대구 국회의원이 나서서 힘을 실어달라"고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대구가 웅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공항 조기 완성, 7개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 대구의 운명이 바뀌는 기로에 있다"며 "군위군 편입 법률안과 통합 신공항 특별법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기 국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홍 시장은 정책 협의에 앞서 "어젯밤 매천시장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