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사노동조합이 현행 초·중·고 숙박형 수련 활동 방식을 폐지하고 운영 방식을 전환하라고 대구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대구교사노조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대구지역 교원들을 대상으로 '대구교육청 숙박형 수련 활동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81.3%가 '숙박 없이 수련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 요원과 수련원 협조가 미흡해 '야간 학생 지도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응답도 82.7%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수련 활동과 관련해 학생을 인솔하는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수련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현장 교원을 의견을 적극 수렴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