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2022년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바이러스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습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 예측을 위해 해마다 4월부터 10월까지 경산시 와촌면의 우사에서 모기를 채집해 작은빨간집모기의 유·무와 개체수를 분석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달 27일 채집한 모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에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된 것이 8월 2일인 것을 감안하면 한 달가량이나 빨라진 것입니다.
(사진 제공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