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기업의 2022년 매출이 2021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2022년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105개 업체의 매출액은 87조 7,437억 원으로, 2021년과 비교해 32조 2,204억 원이 늘어나 58.03%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조 8,748억 원, 순이익은 2조 6,425억 원으로, 2021년 대비 각각 64.18%, 55.34% 늘었습니다.
상장법인 105개 업체 가운데 80%인 84개 업체가 2022년 흑자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14.28%인 15개 업체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코스피 시장 흑자전환 기업은 남선알미늄·대호에이엘·이월드·평화산업·평화홀딩스 등 5개 업체입니다.
코스닥시장은 KBI메탈·덴티스·동신건설·삼일·씨아이에스·엘앤에프·엠에스오토텍·영창케미칼·톱텍·포스코ICT 등 10개 업체입니다.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은 27조 4,666억 원으로 2021년 대비 63.18%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조 559억 원이 많아져 54.5%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2,002억 원이 늘어나 14.17% 증가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한국가스공사가 50조 3,01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포스코케미칼이 3조 412억 원으로 다음이었습니다.
두 기업의 매출액은 지역 상장사 전체 매출액의 75.2%를 차지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는 매출액은 4조 7,538억 원이 늘어 39.44%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89억 원이 많아져 108.54%가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7,412억 원이 늘어 257.02%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