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는 하락했고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6월 대구 경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CBSI는 99.7로 5월보다 2.5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2.8로 5월보다 5.1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전망 지수는 제조업은 96.6으로 6월 전망 지수에 비해 4.8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98.3으로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기업심리지수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 가운데 경기 설명력이 높은 지수를 선정해 산출한 지수로 200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의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은 6월부터 기업심리지수 CBSI를 처음 발표했는데, 이는 기존의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가 기업들의 보수적, 비관적 응답 성향 때문에 기준점인 100을 밑도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CBSI를 처음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