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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두 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


경북에서 두 번째 엠폭스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내국인으로 고열 등 전조 증상을 겪다 4월 22일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를 포함한 전국의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9명은 내국인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국의 엠폭스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대구가 1명, 경북은 2명입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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