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임하댐 수상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 사업'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임하댐 수상 태양광 집적화 단지는 설비 용량 47.2MW 규모로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2월 완공됩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친환경 에너지 시설 조성에 일정 규모 투자해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2025년 임하댐 수상 태양광 발전 단지가 운영되면 연간 2만 2천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소나무 4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2만 8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2023년 기준 9만 4천 GWh로 전국 두 번째로 많고 무탄소 에너지 발전량은 9만 천 GWh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