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간부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적발됐습니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대구 군위경찰서 소속 50대 경감을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해당 경감은 9월 26일 밤 10시쯤 경북 칠곡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다음 날인 27일 청장 주재로 총경급 이상 지휘관이 모여 음주 운전 대책 회의를 했습니다.
또 해당 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징계를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