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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국립공원 사망사고 '심장 돌연사' 최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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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국립공원에서는 16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원인은 심장 돌연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심장 돌연사가 84명, 50%로 가장 많고 추락사, 익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 돌연사와 추락사는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평일보다 주말에,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남성이 많았습니다.

공단 측은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안전 쉼터와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축하는 등 안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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