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오전 2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밤새 진화 중입니다.
기숙사에 있던 직원 3명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동과 사무동 등 건물 3개 동이 완전히 불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300톤가량의 폐기물이 있어 불을 완전히 끄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7일 밤 10시 20분쯤에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폐기물 재활용업체 사무실 건물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서 추산 2,200만 원이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