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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폭염특보 '낮 최고 33도'···목요일 저녁 다시 장맛비


7월 3일 수요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종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대구와 영천, 포항 등 경북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등 17~33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비는 수요일 늦은 오후까지 가끔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고 목요일 저녁부터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금요일까지 30~80mm입니다.

목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도 등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등 29~34도의 분포로 더 덥겠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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