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장기화 가운데 5월 30일 대구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대구에서는 대구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가 함께 저녁 7시 30분 동성로에서 집회를 엽니다.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한 정부 방침의 절차적 문제, 정당성 등을 따질 예정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30일 의대 정원을 확대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인데, 의료계에서는 대법원 재항고심 결정이 날 때까지 발표 중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