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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복지회관 가스폭발···대구·경북 사고 잇따라


9월 13일 오후 8시 반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집 내부 6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13일 오후 4시 50분쯤에는 경북 의성군 구천면의 한 복지회관에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80~90대 여성 3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음식을 조리하려던 중 LPG(액화석유가스) 통과 연결된 배관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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