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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쇼핑·AK몰 정산 피해 판매자도 9월 9일부터 지원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의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기업도 9월 9일부터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유동성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위 현장 조사 결과 인터파크쇼핑과 AK몰 미정산 금액이 약 800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며, 위메프-티몬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과 보증의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정책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정산 금액을 한도로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은 최대 30억 원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프로그램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유동성을 지원합니다.

금리는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은 3.3~4.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프로그램은 2.5%입니다.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은 전국 99개 신용보증기금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진공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홈페이지, ols.semas.or.kr)을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도 지자체별 자체 프로그램을 빠른 시일 내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8월 7일부터 티몬과 위메프 피해기업을 대상을 실시한 금융지원 규모는 지난 4일 기준 1,559억 원에 달하고, 유동성 지원도 1,336억 원을 집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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