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역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하고 있는 '2024 글로컬 대학 30'에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 대구한의대, 한동대, 대구보건대가 선정됐는데요, 특히 대구보건대는 광주·대전보건대와 함께 보건 계열 전문대학으로만 구성된 초광역권 연합대학 유형에 선정돼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세 대학의 공통 부문을 한데 모아서 다양한 전공이 있지만 과목별로 가장 우수한 강의가 될 수 있도록 표준화, 고급화하는 게 저희의 목적입니다."라며 사단법인을 설립해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의 새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어요.
네,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경쟁자들끼리도 손을 잡는 게 지역대학 생태계의 현주소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