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부터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장기 분할 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바꿔주는 대환 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5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공고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개인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7% 이상 고금리 대출과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 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확인서를 발급해 준 대출입니다.
신청 유형에 관계없이 4.5% 고정금리에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업체당 대출 건수에 관계 없이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2년 소진공 대환대출과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경우, 2024년 대환대출 대출한도에서 기존 대환 실행액을 차감합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2월 26일 오후 4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