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무실에서 억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4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불법 도박장을 연 50대 남성 등 4명과 도박에 참여한 36명을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 자금 9,200만 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6월 14일 밤 10시 20분쯤 성주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1억 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화투의 일종인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박장 개설 혐의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