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은해사에 4월부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천시는 3월 31일 은해사와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4월 1일부터 은해사를 무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문화재에 대한 관리·보호·보존·수리, 활용 등에 필요한 경비를 시에서 부담하거나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 문화재와 유물 1,400여 점을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해 문화재를 유지·보수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