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경북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3,353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32만여 명 가운데 1%가량입니다.
시군 별로는 포항이 5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산 426명, 경주 363명 등이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을 올리고 지역 맞춤형 대체 교통수단을 더 확보하는 등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 민원실에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