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일반 참가자인 마스터즈 부문 참가 접수가 11월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3만 명 참가를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코스인 국채보상공원을 출발해 도심을 3바퀴 도는 루프 코스에서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 코스를 바꿉니다.
출발지도 대구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대구스타디움으로 바꿨고, 새롭게 풀코스 마스터즈 부문을 신설해 국내 정상급 대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참가종목은 풀코스와 2인 1조로 풀코스를 나누어 뛰는 풀 릴레이, 10km와 건강달리기로 나뉘며 이미 사전접수로 풀코스에는 1천 6백여 명이 먼저 신청을 마무리했습니다.
4월 첫째 주 일요일 펼쳐지는 대회 전통에 따라 2024년 4월 7일 오전 8시로 예정됐고, 엘리트 부문의 시상금이 기존 우승 상금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크게 올라 정상급 선수들의 참가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