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혼인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대구의 15세 이상 천 명당 혼인 건수는 대구 남성 7.1건, 여성 7건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습니다.
경북은 남성 7건, 여성 6.6건으로 남성은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고, 여성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혼인 연령대는 대구와 경북 모두 남성은 30~34살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25~29세가 가장 많았습니다.
초혼 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경우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재혼 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경우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