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운영할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1월 5일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시는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옥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가 현물과 현금 등 4,489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1처 1실 5팀에 직원 68명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출범과 함께 도매시장 이전 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총 4,100억원을 들여 달성군 하빈면으로 도매시장을 이전할 예정입니다.
1988년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대 공영도매시장으로 2022년 말 기준으로 거래 규모가 1조 1천억 원으로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