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오후 7시 20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의 60대 아버지도 같은 장소에서 크게 다친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장애가 있는 아들을 돌봐오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