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출국 금지 논란 끝에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하자 '런'종섭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여당 지지율까지 곤두박질친다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아! 그런데 회의 참석을 이유로 11일 만에 다시 귀국했다지 뭡니까요.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종섭 주호주 대사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돼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면서도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을 하지는 않았어요.
갈 때는 물론이고 올 때조차도 개운치가 않으니~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