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성폭력 사건이 큰 논란을 빚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성명을 내고 "포스코는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와 함께 2차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포스코는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나 가해자 분리 조치, 2차 피해 예방 등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포스코는 부실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매뉴얼을 전면 개선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전수 조사를 실시해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수사 기관도 이번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공정한 수사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