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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상향···대구는 '주의' 단계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경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대구는 17일부터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다시 시간당 20~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에 '심각' 단계가, 대전과 세종, 광주, 전남에 '경계', 부산과 울산, 경남 제주에는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림과 인접한 곳에 사는 사람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유사시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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