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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후 취약 계층 예산 많이 깎여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한 뒤 취약 계층 관련 예산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를 교육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예산이 2022년 4억 2,500만 원에서 2023년 2억 1,800만 원으로 절반이 줄었습니다. 

다문화와 장애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비는 2022년 1억 원에서 2023년 8,000만 원으로 줄었고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비도 2022년 4억 8,000만 원에서 2023년 3억 9,00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홍 시장 취임 후 재정 절감을 강조하면서 산하 기관 예산이 10~20% 깎여 '상대적 약자'를 위한 보조 사업비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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