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5월 인구 동향'을 보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대구의 혼인 건수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한 4,09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증가율 8.7%의 두 배 수준으로 17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지역 출생아 수 역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 늘어난 4,142명이었습니다.
대구시는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등 정책이 혼인과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