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 등 9곳에 대해 5월 9일까지 미분양 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2월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에 묶였던 대구 중구는 이번에 해제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기존 500가구 이상이던 미분양 세대 수를 1천 가구 이상으로 조정했고 시·군·구 공동주택 재고수 대비 미분양세대수 비율 2% 이상으로 기준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포항과 경주, 대구 남구는 미분양이 잘 해소되지 않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남았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 내에서 분양(PF)보증 발급을 받으려면 사전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