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립박물관 3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대구근대역사관과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그리고 대구향토역사관은 추석인 9월 17일을 빼고 연휴 모두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더 커진 대구,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을 열고 해방 당시 대구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1945년 8월 16일, 대구일일신문 작은 전시도 함께합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전통 놀이 체험장에서는 팔공산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제기차기, 투호 놀이,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하면서 상설 전시를 그대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구향토역사관은 한복과 버선 장식 풍경을 가족․친지와 함께 만들어 보고, 달성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도록 했습니다.
대구 지역에서 출토된 토기와 기와를 만지면서 탐구할 수 있는 '대구야, 고고 유물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