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구·경북에서 이뤄진 혼인 10건 중 1건가량은 다문화 혼인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경북 다문화 혼인은 960여 건으로 1년 전보다 20% 늘었고, 전체 혼인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11.6%로 드러났습니다.
대구는 1년 전에 비해 15.7% 늘어난 690여 건에 다문화 혼인 비중은 8.4%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다문화 출생아 수는 대구 469명, 경북 601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9.6%와 7.7% 늘어 전체 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중이 5%대로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