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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7년 연속 합계 출산율 하락세 지속


대구와 경북지역 17개 시·군·구의 합계 출산율이 1을 밑돌고, 대구와 경북은 출산율이 7년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대구의 가임 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국 평균 0.81명보다 낮았고, 전국 17개 시도 기운데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대구의 출산율은 지난 2015년 1.22명 이후 7년 연속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구·군별로는 달성군이 1.25명으로 유일하게 출산율 '1명대'를 기록했고 서구 0.47명, 남구 0.55명 등 2곳은 전국 하위 10개 시·군·구에 포함됐습니다.

경북지역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세종, 전남,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지만, 지난 2015년 1.46명 이후 7년째 내림세가 지속됐습니다.

경북에서는 칠곡군 0.76명 등 10개 시·군의 합계 출산율이 1을 밑돌았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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