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새벽 3시 45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8명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공장 직원 1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층짜리 건물 2개 동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또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번져 건물 1개 동이 불탔습니다.
3일 저녁 8시쯤에는 경북 구미시 장천면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25분여 만에 모두 꺼졌지만, 이 불로 주택 50㎡와 보일러실,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9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나무 땔감을 쓰는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