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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남 보길도에 '청라수' 지원

사진 제공 대구시
사진 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에 대구 수돗물 '청라수' 50,000병을 지원합니다.

청라수 50,000병은 보길도 주민 2,600여 명이 일주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으로 보길면사무소에 물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의 최근 6개월 동안 강수량은 평년의 71%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완도군 보길도는 2022년 11월 말부터 '2일 급수, 4일 단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지역과 포항 수해 지역에도 청라수 5만 병을 지원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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