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화물연대 총파업때 지역 운송사들에게 파업에 동참하라는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화물연대노조 한 지역본부 간부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노조간부는 화물연대가 파업을 하던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지역 운송사들에게 "파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다며 화주사와 운송사 계약을 파기하고, 물류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정해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