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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사태 수습에 대한 온도 차 너무 커

11월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와 관련해 현안 질의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참사를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는커녕 사태를 축소하기 바빴고 책임 회피성 발언, 망언을 쏟아냈다"며 이쯤 되면 장관 파면감이라고 비판했어요.

이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의 표명한 적은 없습니다. 대통령실과도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현재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의설을 일축했는데요.

허허··· 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사퇴설이 나오는 마당에 장관님은 최선을 다하겠다니··· 사태 수습에 대한 온도 차가 너무 큰 거 아닙니까요?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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