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수의 잘못을 지적해 왔던 군의원이 군수로부터 반말이 섞인 모욕적인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며 최근 있은 청도군의회 임시회에서 공개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다른 의원들은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이라지 뭡니까요!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 "군수가 의원들한테 반말하면 안 되죠. 그런데, 김하수 군수가 평소에 저희한테 반말을 안 해요. 김 군수가 이승민 의원한테 무슨 이유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일입니다."라며 의회를 상대로 한 모욕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어요.
동료 의원이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지만 '개인사'란 말씀인데~ 이러다 '각자도생'이란 말도 머지않아 나오겠습니다, 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