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고용률은 58.3%로 2023년 같은 달보다 3.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대구의 고용률은 2023년 11월(59%) 50%대로 떨어진 뒤 8개월째 5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취업자는 122만 3천 명으로 5만 3천 명 감소했습니다.
농림어업에서 증가 1천 명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6천 명), 제조업(-1만 1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1천 명), 건설업(-4천 명), 전기·운수·창고·금융업(-3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6월 대구의 실업률은 3.6%로 2023년 같은 달보다 0.8% 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4만 6천 명으로 9천 명 증가했습니다.
남자는 5천 명, 여자는 4천 명 증가했습니다.
경북의 6월 고용률은 65.3%로 2023년 같은 달보다 0.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149만 명으로 3천 명 감소했지만 경제활동인구가 153만 명으로 7천 명 줄어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 15세 이상 고용률=취업자/15세 이상 인구
경북의 취업자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5천 명), 건설업(6천 명)에서 증가했고, 농림어업(-1만 6천 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8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6월 실업률은 2.6%로 0.2% 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천 명 줄어든 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