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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아·태총회 11월 24일 안동서 개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가 11월 24일 안동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선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 목록 최종 등재가 결정되는데, 안동의 '내방가사'와 군위의 '삼국유사' 등 총 13종이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이번 총회를 개최한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아·태지역 사무국을 유치해 운영 중이며, 2015년 '유교책판', 2017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고, '한국의 편액'과 '만인소'는 아태지역 기록유산에 등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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