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5월 27일부터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산업안전 감독을 합니다.
특별 감독에 준하는 이번 감독은 경북권 중대산업안전사고예방센터가 주관해 20명 이상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투입해 5일 이상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업장 전반의 유해·위험 요인별 안전보건 조치 여부, 안전보건 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고, 특히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실천 여부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석포제련소에서는 2023년 12월 아르신 급성중독으로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데 이어, 2024년 들어 냉각탑에서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