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444-11번지 일대 12,000㎡에 매립된 14,400㎥ 규모의 불량 토사와 폐기물 등을 선별해 처리합니다.
또, 이를 통해 매립지를 친환경 공원이나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2025년에 착공에 들어가 2026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청도군에 따르면 비위생 매립지는 적절한 관리 없이 방치된 채 폐기물이 매립된 곳으로,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