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10월 23일 경북 청도 지역 농식품 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해 청도군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와 함께 수출입 유관기관 합동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 진행과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농식품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해 업체별 맞춤형 수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관 등은 FTA 제도 활용을 위한 지원, 청도군 내 수출 초보 농식품 업체 발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 안내, 주요 수출국 수입 인증 요건 안내 등을 알려주고 교육도 할 예정입니다.
또 영세 농식품 업체가 FTA를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하고, 원산지 인증 수출자 취득 지원과 유관기관별 지원 사업 활용 방법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전 세계적인 K-푸드 인기와 정부의 수출 확대 전략으로 인해 대구 경북 농수산식품 수출도 상승 추세인 만큼, 세관 차원에서 지자체 및 수출입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대구 경북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