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유치원 3곳에서 집단감염이 나오며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131명 늘었습니다.
북구의 2개 어린이집에서 원생 26명 포함 46명, 동구 유치원에서 원생 15명 포함 16명 등 3곳에서 62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3곳 모두 최근 모임을 가진 방문 체육강사가 확진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131명 가운데 60살 이상은 19명으로 14.5%에 그친 반면, 10살 미만은 50명으로 38%나 되는 등 어린이 확진 비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확진은 2명이고 의심 사례는 해외입국자 5명을 더해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상가동률은 중증 74.6%, 중등증 62.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