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냉동식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2명이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 소방청이 자체 사고조사단을 꾸려 원인 규명에 나섭니다.
조사단은 소방청 기획조정관이 단장을 맡고 민간 전문가와 소방노조 등 25명이 참여합니다.
안전관리 조사반과 화재 조사반 2개 분야로 나눠 최초 상황 대응부터 진압, 구조, 지휘 등 현장 대응 활동 전반을 조사하고 샌드위치 패널의 구조, 내화 성능, 붕괴 관계 등 해당 건축물의 화재 특성을 분석해 문제점을 확인,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사단은 2월 5일부터 30일 동안 활동하고 6일 1차 현장점검과 전체 회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