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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시 시작이다"

◀앵커▶
대입 수능 시험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대학 입시가 시작됐습니다.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려면 입시 전략을 잘 짜야 하는데요.

당장 내일부터 대학별 논술과 면접이 시작돼 여유를 즐길 틈이 없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윤수 기자▶
고3 수험생들이 어제 쳤던 수능 문제와 답을 확인하며 가채점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수시 전형에 따른 면접과 논술 고사가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김은찬/덕원고 3학년
"지금 대학교 수시 면접을 준비해야 하고요. 그래서 모의 면접 같은 것을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생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알맞은 경우의 수를 찾느라 바쁩니다.

◀인터뷰▶현석휴(3학년 교사)/덕원고 진학관리부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최저등급 맞춘 학생들은 정시에서 자기가 가고자 하는 대학보다 점수가 좀 모자란다고 생각하면 논술과 면접에 최선을 다해 준비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서울의 주요 대학 논술은 내일과 모레 많이 몰려있습니다.

경북대와 부산대 논술은 다음 주 토요일입니다.

각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출 문제를 토대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김원출(오성고 교사)/대구 진학지도협의회장
"선행학습 영향 평가보고서에 보면 과거 기출 문제, 출제 의도, 채점 기준, 예시 답안까지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공부하고..."

면접·구술 고사 또한 대학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인터뷰▶김정환(혜화고 교사)/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위원
"각 대학별로 준비하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학생부를 면접으로 보거나 아니면 제시문(제시문 기반 면접)을 보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고 자료를 참고해서 꼭 연습했으면 좋겠습니다."

입시 전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적합한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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