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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명 '좀비 마약' 펜타닐 유통 기획 점검


구미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의 유통에 대해 5월 31일까지 기획 점검합니다.

펜타닐 성분의 의약품 공급 내역이 있는 병의원 20개 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 보고를 위반했는지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업무 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펜타닐은 주로 패치 형태로 유통되면서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쉬운 마약성 진통제로 빠른 환각 상태를 보이거나 중추성 손상 및 근육 경직을 초래해 좀비처럼 걷는다고 해서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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