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인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의료대란이 장기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랑하는 전공의 후배들, 사랑하는 우리 의대 후배들, 이제 제발 (현장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인요한 최고위원은 9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건강보험에 40년 동안 개혁이 없었는데, 들어와서 같이 개혁해서 합리적 틀을 만들고 잘못된 것은 고쳤으면 좋겠다"라며 "제발 들어와서 멈추고 같이 이것을 해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서는 "너무 적절치 않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인 최고위원은 "아주 악독한 이탈리안 무솔리니가 조금 틀어진 명언을 남겼다. '작은 거짓말을 하면 국민 몇 명이 믿지는 않는데, 큰 거짓말을 하면 효과가 있다.'"라며 "민주당이 있을 수 없는 일을 가지고 이슈화하는 건 무솔리니한테 많이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