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 기업들이 경기 전망을 나쁘게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기업 경기 실사지수는 80으로 지난 2월보다 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4월 제조업 업황 전망 경기 실사지수는 79로 전달과 비교해 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른 것이 경기 전망을 나쁘게 보는 이유로 풀이됩니다.
한편,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의 경우 3월 기업 경기 실사지수는 64로 전달과 같았고, 4월 전망 경기 실사지수는 69로 전달과 비교해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